‘인간이 어디서 와서 왜 살고 어디를 가는가’ 내 존재에 대한 물음… 누구든 살아오면서 문득 한번쯤은 던져본 의문이 아닐까 싶다. 내 어릴적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찌보면 그럴듯한 환상 속에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다. 인생은 그냥 그런 거라고…살아보면 안다고… 책을 읽어도, 학교에 다녀도, 사회생활을 하여도 하루 하루에 떠밀려갈 뿐 결국 어떠한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이런 불확실성은 삶의 지표가 없어서이고 지혜가 없어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사전적인 의미에서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라 정의하고 있다. 마음수련 우명 선생이 말하는 참 지혜의 실체란 바른 세상의 이치를 알 때 찾아지는 것. 하지만 내게 세상의 이치를 안다는 말조차 어렵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지혜라는 것이 뭘까 생각해 보고자 한다.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쓴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라는 책 ‘참 지혜란’ 글 구절을 보면 사람은원래 참 지혜라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자기 마음세계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처음에 언급한 이 물음에 대한 답. 많은 이들이 갖고자 했던 지혜라는 것은 원래부터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었구나를 새삼 깨달으며 안도 아닌 안도의 한숨이 나는 이유는 뭘까. 하지만 사람이 결코 지혜를 가질 수 없는 것만은 아니다. 지혜의 실체는 내가 나로부터 벗어날 때 지혜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결론적으로 정리해 보면 지혜의 실체는 이러하다.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참 지혜란 누구나 내 허의 마음세계 속에서 벗어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라고. 바꾸어 말하면 마음세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이쯤 오니 나 역시 세상에 태어난 이상, 내가 살고 있는 이유와 목적을 알고 싶다는 바람이 생긴다. 하나씩 하나씩 거짓된 마음을 빼기하고 나를 돌아보다 보면 그 길이 조금씩 보이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지혜의 실체를 알려주는 마음수련 우명의 저서(교보문고) 세상에는 가짜가 진짜가 많다. 가짜와 진짜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이야기를 듣곤 한다. 진짜의 사전적인 의미는 명사일 때 본뜨거나 거짓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참된 것, 부사로 볼 때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참으로란 의미이다. 가짜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것이란 뜻이다. 가짜와 진짜… 문득 예전에 본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나온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엄청 파격적이고도 대단한 영화였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의 포인트는 가짜 세상과 진짜 세상, 매트릭스라는 가짜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 치열했던 걸로 기억된다. 하지만 사전에서 단순히 말하는 뜻과 영화에서의 그 어떤 전제만으로는 도대체 무엇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이해하기 쉽지가 않다. 이 모호한 개념 속에서 진실된 실체를 찾고 싶어졌다. 그래서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쓴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라는 책을 보며 허 와 실, 가짜와 진짜의 실체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 속에는 여러 가지 말씀들이 적혀있는데 그 중 가짜와 진짜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 눈여겨 보게 되었다. 글귀에서 보듯이 가짜의 실체,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말한 뜻은 이러하다. 가짜는 진짜와 비슷해도 가짜요 진짜를 이야기해도 가짜라는 것, 사전에서 말하는 바와 마찬가지로 가짜는 아무리 진짜인 척 해도 진짜일 수는 없는 것이다. 정말 단순명료한 답이면서도 명확히 구별하기에는 나로서는 여전한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그렇다면 진짜는 뭐지? 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 글귀를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진짜라 함은 진짜가 되어있어야 진짜다. 즉 자기가 진짜인 참이 되어있지 않으면 결국 가짜라는 것인데,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의 진짜의 실체는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정말 근본적인 참을 이야기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지만 각자의 마음속에 살아가고 있는 나는 과연 진짜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진짜로 살아갈 수 있는걸까… 끊임없는 의문 속에 다행히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진짜가 되는 방법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준 구절이다. 가짜가 진짜가 되려면 가짜인 자기의 몸마음을 다 버리면 된다는 것. 앞서 품고 있던 두 가지 의문점이 풀렸다. 동시에 가짜와 진짜의 실체가 명확해진다. 각자의, 그리고 나만의 마음속 살고 있는 나는 가짜라는 것과 가짜인 나를 다 버리면 진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앞선 성인들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고 수없이 말해왔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 역시 현재 완전하지 않은 가짜의 존재이리라. 우명 선생님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마음수련 빼기 명상을 통해 나의 가짜 마음을 버릴 수 있다면 어느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중요한 삶의 과제가 아닌가도 싶다. 이렇듯 가짜와 진짜의 실체를 정의 내려보며 좋았던 점은 어느 날 한시에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뻐하다 슬퍼하는, 끝없는 마음 속에 빠져들어가는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눈 앞에 당장 보이는 현실이라 이름붙힌 벽 아닌 벽 속에서 허덕이는 내게도 조금은 희망의 빛이 보이는게 아닐까… 마치 처음에 언급한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주인공처럼^^ 가짜와 진짜의 실체, 마음수련 우명의 저서(교보문고) 내 어린 시절은 철없이 어리다는 이유로 마냥 즐겁고 신나지만은 않았다. 주변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 사고들, 눈앞에서 맞닥뜨려야 하는 죽음의 순간들… 그것은 지금까지의 나란 존재, 나의 인생은 어떤 의미이며, 그 실체는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을 던져주곤 한다. 내가 읽은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쓴 책 중에서 ‘불국토’라는 책이다. 그리 두껍지 않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책 한 권으로, 불국토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어떤 이상향의 느낌이 뭔가 모를 편안함을 준다. 물론 그 속 내용들은 누구나 읽기에 편안한 여러 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오늘은 ‘인생’이라는 시 한 편을 소개해 볼까 한다. 먼저,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말하는 인생의 실체는 이러하다. 인생은 가질 것도 가지고 갈 것도 없으며 지나가는 인생에서 얻은 것도, 얻을 것도 없다는 것. 이 한 줄만으로도 묘하게 안도하게 되는 건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목적이나 목표는 있기 마련이다. 돈이든 명예이든 사랑이든, 그 목적이 달성되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며 앞을 향해 달리고 달려나간다. 목표하는 그 무엇을 얻기 위하여… 그러나 어느 순간 내 인생의 목적이 좌절되는 경우 털썩 주저앉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생 속에 감추어져 버린 가짐과 욕심…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은 얻고 얻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 말한다. 가짐이 가짐을 만들고, 나도 모르게 욕심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처럼… 그것이 어느 순간 내 인생의 실체가 되어 숨가쁘게 허덕이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인생이란 가짐에 의한 마음이기에 ‘지나가는 고통에 한숨쉬지 말고 지나가는 행복에 머물지 말고 지나가는 청춘과 늙음에 자랑과 서러워 말기를’ 이렇게 이야기한 것이리라 마음수련 우명 선생의 시 네 번째 구절에서 중요한 것은 인생은 원래 없었다는 것과 그러기에 시비하고 탓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음 구절을 보면 세상을 시비하고 탓하는 것이 왜 의미없는지를 알 수 있다. 영화 한편을 보며 그 속에 들어가 울고 웃고 하는 것처럼, 내 인생이란 것도 내 마음속에서만 울고 웃고 하는 감정들이기에 그런 것 같다. 앞서 말했든 마음수련 우명 선생의 시에서 엿볼 수 있는 인생의 실체는 나의 가지려는 마음에 의한 것이므로 그 마음만 없으면 자유로이 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고 보면 찰나의 순간이라 한다.
지나보면 다 부질없다는 어른들의 말을 종종 듣곤 한다. 때문에 더더욱 세상을 시비하고 탓하는 것은 나를 탓하고 시비하게 될 뿐 소비적이고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쓴 책 속의 시 한 줄로 바라본 내 인생의 실체를 정의내릴 수는 없겠지만, 정말 순간순간 변하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한결 같은 깨끗한 마음의 소유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인생의 실체에 대하여, 마음수련 우명의 저서들 (교보문고) 내가 읽었던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쓴 ‘순리’라는 책의 표지이다. 순리라는 말을 사전에서 한번 찾아보면, 순(順)은 순하다, 좇다, 순응하다, 가르치다 등의 의미를 갖는다. 리(理)는 다스리다, 깨닫다, 사리, 도리, 이치 등을 의미. 즉, 순리(順理)는 도리에 순종하다 혹은 올바른 이치나 도리라는 뜻인데, 여기서 말하는 이치나 도리의 실체는 바로 우리의 삶에 있어서 이치나 도리를 뜻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명 선생이 이야기하는 삶의 실체는 어떤 것일까… 먼저, 나의 삶을 생각해보기 전에 우명 선생님의 글에서 보듯이 나무의 삶을 살펴보면, 나무는 그냥 삶을 산다고 한다. 나무는 스스로가 짓고 부수는 마음이 없어 어떻게 살아갈까 존재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도 스스로 존립한다는… 말 그대로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럼 나의 삶의 실체는 어떠한가.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의 책 순리에 나오는 ‘낮과밤’이란 시에서 보듯이, 세상 살아가는 모든 이가 그러하듯 나역시도 잘될때는 보란듯이 드러내고 싶고, 못될 때는 내 뜻대로 되지 않음에 한숨 푹푹 쉬기 마련이다ㅠㅠ 살다보면 산등성이를 오르락 내리락하듯 낮과 밤이 있는 법! 그 속에서 오락가락하기 보단 자연스런 흐름, 순리에 맡겨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럼 또 하나의 궁금증~ 왜 나의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걸까. 사람의 인생, 삶의 실체에 관해 우명 선생님의 이 글귀에서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내가 있어 인생 세월이 있고, 내가 있어 세상만사가 있지요’ 모든 것은 나로 인해 생기는 것. 이런 저런 마음을 갖고 있는 내가 있어 이렇다 저렇다라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뭔가 답답했던 문제가 풀린 듯이 삶에 대한 시원한 해답인 것 같다. 앞서 삶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실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명확한 길을 제시해준다. ‘잘 사는 방법은 가짐이 없는 삶’ 우명 선생님의 ‘잘사는방법’이란 시 구절의 일부분이다. 정말 가지려고만 살아왔던 나의 모습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 나무는 마음이 없어 그냥 살아간다.
그에 비해 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순리대로 살지 못한다. 즉 나의 인생은 내가 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나도 나무처럼 잘 살려면 가짐이 없어야 한다. 우명 선생님이 쓴 책 속의 구절들로 내 삶의 실체를 정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마음에 완전 와닿는 공감가는 말들이기에 다시금 나름 정리를 해보았다. 정말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며… 삶의 실체에 대하여, 마음수련 우명의 저서들 (교보문고) 요즘은 방송은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마음비우기, 마음버리기, 마음수련…이란 말을 쉽게 접한다. 그만큼 문물의 발달로 사람들의 물질적인 삶의 질은 올라가고 윤택해졌지만, 근본적인 삶의 질이랄까 정신적인, 마음적인 삶의 질은 옛날보다 나아진 게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나역시 어릴적부터 가까운 가족, 주변 친지들의 죽음을 마주하게 되면서 인간 존재의 실체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해왔던 것 같다.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는데 나의 마음의 나이는 왜 하나도 자라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걸까…나름 고민 했던 적도 있었다. 자연스레 이런 저런 책도 많이 읽어보게 되고, 인간에 대해 연구한 철학 분야도 알아보고, 명상도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바쁜 일상은 나에게 마음의 휴식을 갖기엔 틈을 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마음수련 창립자 우명 선생님이 쓴 책 한 권을 얻게 되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아, 내가 진정 바라는 삶은 무얼까~’ 책 속의 한 줄에서 모든 걸 얻을 수는 없겠지만…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기에 ㅋ) 그렇지만 조금씩 여기서 말하는 마음의 실체가 무언지 알아가게 되면서 한 구절 한 구절이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다. 내가 공감하는 바를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본다^^ ‘마음닦자, 마음 비우자는 뜻은’ 마음수련을 이야기한 우명 선생님이 쓴 ‘세상너머의세상’이란 책에 나오는 글이다. 흔히들 ‘마음을 비웠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잘은 모르지만 옛말로부터도 있었던듯하다. 마음을 비운다는 말을 보통 어떤 상황에 쓰는걸까 생각을 해보니 나 같은 경우는 무언가 일이 내 뜻대로 안될 때, 바라고 원하는 바 즉 집착이 있을 때 마음을 비우고 해야지 이런 생각을 했었던것같다. 여기서 저자 우명 선생이 말한 마음수련의 실체, 마음의 깊은 뜻은 다름아닌 거짓의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은 오로지 가짐으로 이루어진 거짓된 마음이기에 그 마음을 닦고 비워야 된다고 말하는 것 같다. 마음을 닦는 것과 비우는 것은 하나의 뜻이라고 하는데, 진정 마음수련을 하면 마음의 실체를 찾을 수 있는 것일까 궁금하다. ‘마음이 부자라야 부자다’ 이 한 구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정말 돈이 많고, 번듯한 차를 타고, 사람들 앞에서 남부럽지 않은 듯 걸치고 있어야 부자인 걸까. 책 구절에서 보면 사람의 마음에 허가 있는 자는 그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고 한다. 허기가 질수록, 허기가 질수록 마음은 더더욱 가난하다고 한다. 참마음을 가진 자는 부족함이 없어 마음이 부자라는데~ 여기서 마음수련 우명 선생님이 말하고 있는 참마음의 실체를 찾으면 허기와 부족함이 없어지는 것 같다. 진짜 모든걸 가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그 욕망이 끝이 나지 않는 한 마음의 허기가 채워지기란 거의 불가능이 아닐까…ㅋ 경험상 내 모습만 돌아봐도 이만큼만 더, 이만큼만 더~충족되길 바랄 때가 많으니 말이다 ㅠ ‘눈이 마음의 거울이다’ 이 구절은 자주 듣던 반가운 말이다. 국어사전에 찾아보니 ‘눈은 마음의 거울’이란 의미는 눈만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일컬은 말이라고 한다. 유사한 속담으로 ‘눈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닮는다’가 있다. 그렇다면 우명 선생님이 책에서 말한 이 글귀의 의미는 무엇일까. 속담과 비슷하다. 일체 모든 것이 눈에 비치는 것이니 마음이 눈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람의 눈은 시비분별에 속아 전체 마음의 입장에서 보지 못한다라고 쓰여있다. 음...우명 선생이 여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실체는 무얼까 나름 찾아보자면, 사람의 눈은 눈으로 보지만 자기의 입장에서만 그 사물을, 그 상황을 바라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시비분별하게 되는 것이라는 뜻인 것 같다. 진짜를 보지 못하는 것!
실체를 보지 못하는 것!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색안경을 쓰고 본다’ 란 말과 유사한 의미가 아닐까. 내가 기분 좋고 행복할 때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내가 우울하고 슬플 때는 세상이 참 뭐 같이 원망스러워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참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와닿는… 나 역시 앞으로는 누군가를 나만의 색안경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우연히 마음수련 우명 선생의 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궁금했던 것들의 실체가 담겨 있었습니다. 마음이란 무엇인지, 마음을 비운다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한 구절 한 구절 음미하는 것으로도 마음이 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Archives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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